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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태양광마이크로인버터'로 시장공략 가속화

LG전자, '태양광마이크로인버터'로 시장공략 가속화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6.01.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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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인버터 효율 95.2% 자랑
1.6kg과 29mm로 가장 가볍고, 얇아

[에너지코리아뉴스]LG전자가 가정용 고효율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LG전자는 가정용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 제품인 'LG마이크로인버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LG전자가 태양광 모듈 '네온 2(NeON 2)'에 이어 태양광인버터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 효율을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공동주택의 베란다에 설치하는 가정용 소형 태양광시스템은 태양광 모듈(태양광 전지판)과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 옥외 거치대로 구성된다.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는 태양광 모듈에서 발전된 직류(DC)를 가정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류(AC)로 변환하는 역할을한다. 또 가정 내 220볼트(V) 콘센트에 직접 연결할 수 있어 설치 및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LG마이크로인버터(LM305KS-G1)는 직류를 교류로 변환 시 국내 최고인 95.2% 효율을 자랑한다. 기존 국내 제품의 인버터 효율은 91.2~94.4% 수준이다. 무엇보다 1.6kg과 29mm의 무게와 두께로 국내 최고 스펙을 장착, 베란다에 설치되는 특성상 가볍고 얇을수록 설치가 용이하고 안전하다.

이충호 LG전자 솔라BD담당(전무)는 "국내 최고 변환효율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가정용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LG전자는 1995년 태양광 연구를 시작으로 사업을 전개한 이래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6형대(15.67㎝) N타입 60셀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인 19.5%의 초고효율 태양광 모듈로 '인터솔라 어워드' 태양광 부분 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는 구미의 태양광 생산라인 증설에 5272억 원을 투자하는 등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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