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제15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에 고순화 세영이레건축 대표가 당선됐다. 신임 감사에는 황규대, 허종훈 대표가 선임됐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25일 전문건설회관에서 ‘2016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와 함께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회관건립 추진현황,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신임 임원 선출 건, 정관 일부 변경(안) 등 협회 현안문제들을 심의, 의결했다.

신임회장 선거에서 기호1번 ㈜세영이레건축 고순화 대표, 기호2번 유원하우징파트너 유정범 대표, 기호3번 (주)금성원ENG 강동희 대표가 출마한 가운데 고순화 대표가 당선됐다.

협회는 2016년도 사업계획으로 ‘회원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는 협회’를 협회 운영목표를 정하고 면허대여 및 무자격 불법시공행위 근절, 회원사 시공업역 확대 및 활성화 추진, 회원사에게 필요한 정책·제도 개선 및 도입 적극 추진, 회원사 시공권을 침해하는 행위 적극대처, 협회발전 미래 성장동력 집중개발, 협회 김포회관 건립 완공 및 회원사 지원서비스 확대, 산하조직 예산지원 사업 참여 및 활성화 방안 지원을 협회 역점시책으로 확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서기웅 에너지수요관리과장,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이두진 학장, 한국에너지공단 김인택 이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박장식 이사, 에너지시민연대 홍혜란 사무총장, 서대문문화원 신현준 원장, 경동나비엔 원종호 본부장, 린나이코리아 고경현 본부장, 귀뚜라미 박진봉 본부장, 대성쎌틱에너시스 우재선 본부장, 롯데기공 김강욱 영업부문장, 바일란트코리아 남궁철 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다짐대회에서 협회는 전문시공인으로서 에너지효율향상 등을 위한 에너지절약 실천과 재난안전관리 및 소외계층 에너지나눔의 자원봉사 수행실적을 대내외적으로 발표했다.

그동안 국가 건설산업 발전 및 에너지 절약정책에 기여하고, 가스안전사고예방과 국가 재난발생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사랑 나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들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국민안전처, 서울특별시장,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의 표창을 수여했다.

대회장인 협회 강옥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만5천여 회원사가 에너지절약의 최일선에서 첨병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재난안전관리 또한 어떤 단체도 할 수 없는 일을 복구에 필요한 제반 장비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는 말과 함께 “우리협회가 1979년도에 설립되어 그 동안 숙원사업이었던 회관건립이 회원 한분 한분의 정성어린 성금과 전현임원 그리고 경동나비엔, 린나이코리아, 롯데기공, 바일란트 등 협력업체의 성금으로 지난 2월 19일 회관건립 기념식을 가질 수 있었던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