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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규제완화’ 가속 붙은 에너지신산업

‘과감한 규제완화’ 가속 붙은 에너지신산업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6.03.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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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신에너지산업의 누적 투자액 5,900조 원 예상

   
 
현재 세계 에너지 열강은 신에너지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30년까지 신에너지산업의 누적 투자액은 5,900조 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해만 신재생에너지 투자액이 약 780조 원에 달한다. 대형발전 등의 기존 발전에서 분산발전, 신에너지원으로 에너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어 우리도 이에 적극 발맞춰야 할 때다. 2000년대 들어 급성장한 에너지신산업은 에너지의 이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를 삶의 질 제고에 활용하는 산업을 말한다. 정부는 이를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안보, 수요관리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문제 해결형’ 산업이라고 정의했다. 현재 시장의 흐름에 맞춰 가용가능한 신기술·정보통신기술(ICT) 등과 결합한 새로운 에너지 비즈니스를 창출해내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에너지신산업은 그간 묶여있던 규제들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정부가 발 벗고 나서 과감한 정책들을 내놓기로 했다.지난 2월 1일 제1차 에너지신산업 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2월 25일 ‘전력 산업 해외진출 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에너지신산업은 순항 중이다. 글 I 정아람

에너지신산업 성과는 규제완화로부터 산업통상자원부는 설을 앞둔 지난 2월 1일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우리나라 에너지 신산업 대표 기업 및 전문가로 구성된‘제1차 에너지 신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에너지 신산업 협의회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써 그간 총 아홉 차례 개최된 바 있다. 산업부는 협의회를 올해부터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 등 주요 분야의 기업이 다수 참여하는 형식으로 전환해 금년 내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지원하는 협의체 성격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가 발표한‘2016 정부업무보고’의 후속 과제를 점검하고, 기업의 투자 동향 등을 공유했다.

▶에너지코리아 매거진 3월호로 이어집니다.

본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ENERGY KOREA> 2016년 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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