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컬쳐]‘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담았다.
원작은 19세기 말에 쓰여진 키플링의 아동용 소설 <정글북>이다. 주인공 소년‘모글리’ 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는 다 CG로 등장한다. 조금씩 디테일이 더해졌지만 소설 속 캐릭터들이 그대로 나온다. 팬서(흑표범) 바기라, 능청스런 곰 발루, 뱅골호랑이 쉬어칸을 비롯해 모글리를 키워준 늑대가족도 그대로다.
영화 ‘아바타’‘, 라이프 오브 파이’‘, 그래비티’의 제작진이 뭉쳐 정글을 마치 관객의 눈앞에 그대로 펼쳐놓듯 재현해냈다.
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마치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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