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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파크’… 어떤 미래기술 담길까?

‘에너지파크’… 어떤 미래기술 담길까?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6.06.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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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 광주에 에너지신기술 체험시설 조성

[에너지코리아 6월호]내년 10월이면 에너지 미래 기술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광주광역시에 들어선다. 한전이 건설 중인 ‘에너지파크’는 ‘Enjoy & Feel the Energy’ 라는 주제로 미래에너지, 아트 컬래 버레이션, 에너지 플레이그라운드 등 3개 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주 공간에서 태양광발전 으로 축적한 전력을 마이크로파를 통해 지상으로 보내는 발전기술 등 미래에너지 기술을 비롯해 재미있는 전시와 체험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글 I 박선호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광주광역시(시장 윤장 현)와 5월 10일 광주광역시 청사 에서 ‘에너지파크(Energy Park)’ 조성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은 광주 상무시민공원 내‘Enjoy & Feel the Energy’라는 주제로 미래 에너지, 아트 컬래버레이션 및 에 너지 플레이그라운드 세 개 존으로 구성되는 IoT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파크를 총면적 4만1,750 ㎡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한전이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에너지 파크는 에너지밸리의 성공 의미를 담은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에너지파크는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한전은 총 80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고, 광주시는 부지 제공과 일상적인 관리를 맡게 된다. 이를 위해 한전은 광주광역시내 122개소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각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접근성이나 사업의 용이성 등이 뛰어난 상무시민공원을 에너 지파크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주요 시설로는 에너지 미래기술 전시·시연과 에너지와 문화·예술이 결합한 시설물 및 에너지그네, 자전거 물대포 등 놀이와 활동을 통해 에너지 생성원리를 체험하는 시설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될 에너지 관련 테마공원인 에너지파 크는 광주시의 문화예술과 한전 의 미래기술이 화합을 이뤄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제공하고, 그동안 이용객이 줄어 든 상무시민 공원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전 측은 밝혔다.

이에 대해 조환익 사장은 “한전과 지자체간 지역상생 발전 모델이 될 에너지파크를 국내 최고 수준이 되도록 성공적으로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ENERGY KOREA> 2016년 6월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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