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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16년째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귀뚜라미, 16년째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16.10.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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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 장착 대한민국을 안전지대로

▲ 귀뚜라미가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16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왼쪽이 귀뚜라미 박진봉 특판영업본부장.

[에너지코리아뉴스] 귀뚜라미(국내사업총괄사장 이종기)는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여성소비자의 눈으로 가려내어 선정하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에서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 16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치 기준을 조사하고, 14개 항목에 대하여 온라인 조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다.

최근 귀뚜라미보일러는 ‘시대를 앞선 안전 기술’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귀뚜라미보일러 통합 콜센터에 "보일러가 작동을 멈췄다."는 문의 전화가 집중되면서 알려졌다.

알고 보니 귀뚜라미보일러가 지진을 감지하고 가동을 중단한 것인데 소비자들이 고장으로 생각하고 서비스 접수를 한 것이다. 이번에 가동이 중단된 귀뚜라미보일러는 고장이 아니며,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지진감지기가 작동한 것이므로 안전을 확인한 후 재가동 버튼만 누르면 정상 가동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진에 대비한 안전장치가 설치된 귀뚜라미보일러가 경주 지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보일러 가동을 중단시켜 안전을 확인한 것이다.

지진은 그 자체의 피해보다 폭발, 화재 등 2차 사고가 더 큰 인명 피해를 낼 수 있으므로 귀뚜라미보일러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라고 생각하던 20년 전부터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를 장착해 왔다.

귀뚜라미 지진감지기는 4~5도 지진이나 주변 공사로 인해 진동 감지시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켜 폭발이나 화재 등 2차 피해까지 막아주고, 가스누출탐지기는 가스 누설에 의한 폭발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키고 가스 누출을 알려준다.

귀뚜라미 가스보일러가 다른 제품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이유는 이와 같은 안전장치를 부착했기 때문이며, 최저가 입찰로 이루어지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도 안전장치가 원가 상승의 요인이 되지만 안전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귀뚜라미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일러는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는 귀뚜라미의 안전 철학이 보일러 선택의 주 고객인 성인 여성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서 큰 기쁨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면서,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좋은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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