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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 피해 걱정 없이 겨울나는 팁!
보일러 전원은 끄지말고, 동파방지 기능 제품 유심히 살펴보기
2016년 11월 29일 (화) 박선호 기자 news@energykorea.co.kr
   
린나이보일러

[에너지코리아뉴스] 해마다 겨울철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건조한 가운데 기온 변화가 크고,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는 때가 잦아진다. 지난 겨울에는 1월에만 한파특보가 23회 발령되며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서울에서는 5년 만에 한파경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면서 동파 사고는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이다. 지금부터 동파 방지를 위한 생활 속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수도계량기함에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헌 옷이나 이불 솜으로 채운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연평균 7만여 건으로,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급증한다. 특히 계량기가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복도식 아파트나 일반 주택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에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부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헌 옷, 이불 솜 등으로 채워주고, 외부 틈은 비닐과 테이프로 막아 내부로 찬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면 더 효과적이다.습기는 동파의 또 다른 원인이 되므로 젖지 않은 보온재로 교체해줘야 한다.

 

옥외배관들을 전용 보온재로 감싼다

외부로 노출된 수도나 보일러 배관은 보온재로 감싸주어야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 헌 옷과 이불 솜 등을 활용할 수 있지만 보일러 배관은 시중에 판매 중인 배관 전용 보온재로 감싸 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헌 옷, 솜 등은 배관 누수 발생 시 젖은 물로 인해 동파를 유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동파 방지 열선의 경우 화재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인증된 제품을 구입해 안전에 유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외출하거나 잠들기 전 수도밸브를 조금 열어 물이 약하게 흐르게 한다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이 약하게 흐르게 해야 한다. 특히 동파 사고는 한겨울 중에서도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새벽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보일러도 취침 전 온수 밸브를 조금 열어두어야 배관 동결을 예방할 수 있다.

 

   
윌로펌프

 

보일러 전원을 켜둔 상태로 유지한다

장기간 외출하거나 잠을 잘 때에는 보일러 전원을 켜둔 상태로 유지해야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 전원 플러그는 항상 꽂아두고 ‘외출’, ‘취침’ 기능을 이용하거나 낮은 온도로 설정하면 가스비나 전기료를 절약하면서 동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펌프와 모터는 불연성 재료로 방한장치를 설치한다

건물의 심장 역할을 수행하는 펌프는 펌프와 배관의 물이 얼지 않도록 방한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물이 얼면 펌프와 배관이 변형 또는 파손되어 침수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모터나 펌프에 이불 등을 덮어 방한하는 것은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불연성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동파 방지 기능을 갖춘 똑똑한 제품을 활용한다

동파 방지 기능을 갖춘 스마트한 제품들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동파 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글로벌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가 개발한 ‘윌로-하이멀티5(Wilo-HiMulti 5)’는 주택과 빌라 등 소형 빌딩에 사용되는 생활용 가압 펌프이다. 온도 센서가 기온 하락을 감지해 자동으로 운전하여 펌프가 동파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동급 제품 대비 최저소음을 구현한 제품으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하여 최대 33%의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린나이가 선보인 ‘R324’는 동결방지 히터를 탑재해 보일러 배관의 동파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기전력차단제어기(SMPS)를 적용해 대기전력을 낮춰 전기료 부담과 소음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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