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선진화의 일환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자회사인 인천종합에너지 주식 매각작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7월 5일 인천종합에너지 주식 매각 공고를 냈으며,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참가의향서(LOI)는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접수받는다.
입찰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와 예비입찰안내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8월초 접수를 받아 본입찰대상자(Short-List)를 선정하고, 8월 중 예비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난 관계자는 밝혔다.
한난은 이어 8월 하순 본입찰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정밀실사를 거쳐 9월까지 주식양수도계약서(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기존주주와 우선매수권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결과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또는 우선매수권자에게 연내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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