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광물公, 민간 자원개발에 168억 규모 ‘전방위’ 지원한다

광물公, 민간 자원개발에 168억 규모 ‘전방위’ 지원한다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7.01.18 20:5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서 168억 민간 지원계획 발표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가 침체된 자원개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68억 예산의 민간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업별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광물공사는 강원 원주 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내․외 광물자원개발 관련업체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는 국내 자원개발 업계를 대상으로 전년도 사업실적과 당해년도 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로 매년 초 개최된다.

광물공사는 올해 사업단계별 해외자원개발조사사업을 실시해  기술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유망사업 매칭서비스, 상시 기술컨설팅을 지원해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 투자의 성공률을 높일 방침임. 또한 연매출 10억 이하의 영세광산이 80%이상인 국내 실정에 맞게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창업한 광산에는 광량확보를 위한 정밀조사, 탐광시추를 지원하고 중소규모 광산에는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전문기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성숙기에 들어선 중형광산에는 현장연계형 연구개발 지원으로 대형광산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그밖에 광산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지원하고 Happy CEO(해피 시이오), Mining Neighborhood(마이닝 네이버후드) 등 중소기업의 혁신활동과 기술지원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민 사장은 “자원업계의 필요에 귀를 기울이고 국내 실정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을 다하겠다”며 “침체된 자원개발업계에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