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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도 근육이 필요하다” 연극 ‘유도소년’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의 성장통 유쾌하게 그려낸 연극
유도·복싱·배드민턴 실제 운동선수처럼 공연 내내 기본기 선봬며 배우들 구슬땀
2017년 04월 10일 (월) 정아람 기자 gooutside@naver.com
   
사진=스토리P 제공, 연극 '유도소년'

[EK컬쳐]전북체고 유도선수‘경찬’이 1997년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뜨겁고도 풋풋하게 만화적으로 그려낸 연극.

어느 순간부터 유도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조르기가 아파서 경기를 포기 하던 주인공‘경찬’은 아무런 목표없이 대학에 가기위해 유도를 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숙명의 라이벌 복싱선수‘민욱’을 만나 다시 유도에 대한 열정을 갖게된다. 승패로 모든 것이 좌우되는 냉정한 스포츠 세계지만, 그 안에서 이기든 지든 결과에 상관하지 않고 자신이 쏟은 땀과 노력을 믿고 끝까지 부딪쳐보고 도전하는 것.

 

   
사진=스토리P 제공, 연극 '유도소년'

연극 <유도소년>은 바로 이러한 스포츠 정신을 다시금 깨닫고 인생에서 한 단계 나아가는 성장스토리를 그린다. 1997년의 고등학생들이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 만, 극 중 ‘경찬’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지금 나는 슬럼프에 빠져있진 않은지 삶을 다시 한 번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유도-복싱-배드민턴 등 스포츠를 뜨겁고도 순수한 청춘으로 무대 위에 펼쳐내고, 90년대 인기가요를 극 중간중간 자연 스럽게 삽입함으로써 관객들 마음 속의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일으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운동선수를 소재로 한 작품답게 실제로 배우들은 배우들은 개막 세달 전부터 유도체육관, 복싱체육관 등에서 실제 운동 선수에 버금 가는 훈련을 받았다. 개막 전 6~7주 동안 연습을 진행하는 여느 연극·뮤지컬 작품과 달리 운동 장면이 작품의 70~80%를 차지하는 <유도소년>을 위해 땀흘리며 노력한 끝에 배우들은 무대위에서 각각 유도-복싱-배드민턴 선수로 거듭날 수 있었다.

체력 소모가 큰공연 내내 배우들의 이마에는 땀이 비오듯 흐르는 모습이다. 극 중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시합과 격투장면 등 단순한 운동 훈련을 넘어 배우들 간에 서로 합을 맞춰야 하는 부분은 액션 디자이너 서정주의 손길을 거쳐 보다 리얼하고 풍성한 장면으로 완성됐다.

 

   
사진=스토리P 제공, 연극 '유도소년'

 

연극 <유도소년>

기간 5월 14일까지

장소 DCF대명문화공장

출연 허정민, 박정복, 신성민, 이현욱, 안세호, 조훈, 신창주, 오정택, 한상욱 外

연출 이재준

작가 박경찬, 이재준

티켓 전석 4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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