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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4월 과학의 달 기념 ‘찌릿찌릿 과학콘서트’ 인기↑
“전기상식 퀴즈왕은 우리 차지!” 19일부터 3일간 경남지역서 진행
2017년 04월 21일 (금) 박선호 기자 news@energykorea.co.kr
   
▲ 한국전기연구원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경남지역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참가 희망 사연모집으로 선정된 7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에너지코리아뉴스]“키가 큰 사람은 낙뢰를 맞을 확률이 좀 더 높다. 정답일까요, 아닐까요?” 

대형 스크린에 OX 퀴즈 문제가 출제되자, 학생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정답은...O입니다. 강당에 울리는 탄식과 환호성. 각자 선택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낙뢰는 직선이 아니라 지그재그를 그리면서 떨어지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경로는 지상에서 높은 곳입니다. 낙뢰가 칠 때는 높은 나무 밑을 피하고, 웅크리고 앉는 등 가능한 한 자세를 낮추는 것이 좋답니다.”

19일 전기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박경엽) 창원 본원 강당. 마산회원초등학교 및 양산원동초등학교 70명은 전기와 과학에 관한 퀴즈 이벤트에서 사회자가 불러주는 문제에 초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난이도별 20개의 0X 문제를 푼 학생들 가운데, 최종 후보에 오른 4명중 한명이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최고압송전라인의 전압에 관한 객관식 문제 정답을 맞춰 이날의 퀴즈왕에 올랐다.  

한국전기연구원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경남지역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참가 희망 사연모집으로 선정된 7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과학문화 소외 계층에게 평소에 접하기 힘든 신기한 전기현상 관련 기술들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연구자의 꿈을 키워 나가는 학생이 이공계로의 진로를 꿈꿀 수 있도록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에 소재하는 특수학교 ‘천광학교’를 방문, 상대적으로 과학기술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우 6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기여형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중에 뜨는 초전도체 및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제로(0)이 되는 마이스너 현상과 원리를 쉽게 알려주는 ‘신기한 초전도 교실’, 연구자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연구실험실 투어, 전기상식 퀴즈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과학콘서트라는 이름답게 신기한 샌드아트 공연과 뮤직 콘서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KERI의 과학문화홍보 캐릭터 ‘꼬꼬마케리’와의 포토타임과 함께 기념품도 주어졌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홍보협력실 류동수 실장은 “각 학교에서 보내온 사연을 통해 많은 지역 학생들과 교사들이 과학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이번 찌릿찌릿 과학콘서트를 통해 생활 속 친근한 과학기술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이공계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전기 및 과학 분야의 우수한 석·박사 인력과 연구 장비를 활용, ‘찌릿찌릿 전기교실’, ‘연구자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여성과학기술인 육성프로그램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높이고, 전기기술의 원리와 응용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과학 및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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