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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지구의 날’ 탄소중립형 행사로 거듭나다

‘2017 지구의 날’ 탄소중립형 행사로 거듭나다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7.04.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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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서울시, 업무협약 통해 탄소중립형 행사 진행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2017 지구의 날' 행사를 탄소중립형 행사로 개최하도록 지원했다.

에너지공단은 행사를 개최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을 안내하는 <탄소중립 행사 가이드라인>을 제작했으며, 이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 초에 서울, 인천, 광주, 충북 지역의 행사 4건을 선정하여 탄소중립형 행사로 개최하기로 했다.

공단은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2017 지구의 날 행사의 전 과정을 탄소중립형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예상배출량 산정, 실제 배출량 및 상쇄량 산정 등에 도움을 주고, 상쇄방안을 제안했다. 또 행사 당일에는 탄소중립행사 홍보를 위해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체크 등의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 진행을 위해서 에너지 사용, 폐기물 처리, 차량 이용 등으로 약 18tCO2의 온실가스가 발생되는데, 서울시는 온실가스 상쇄활동 방안 중 하나인 직접감축으로 난지물 재생센터에 고효율 LED조명 300개를 설치해 온실가스를 상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올해 첫 탄소중립형 행사를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행사로 치를 수 있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이나 단체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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