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풍력발전전문기업 유니슨은 15일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손익기준 매출 323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이다.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26억원이다. 작년 동기대비와 연결 실적과 비교했을 때는 2016년 1분기 매출 65억원, 영업손실 12억원, 당기손실 39억원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 향상됐다.
유니슨은 2009년부터 지난 2016년까지 8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분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은 2012년 3분기 이후, 4년 반만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작년 말 착공한 영광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 매출의 영향이 크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정암풍력프로젝트와 지난 8일 수주 공시한246억원 규모의 타워 매출도 계획되어 있다. 더욱이 2017년 3월말 현재 2,800억원의 수주잔고를 가지고 있으며, 신정부도 신재생에너지산업 진흥에 대한 강한 정책의지가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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