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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용품 해외수출지원 위해 전문기관 나서

가스용품 해외수출지원 위해 전문기관 나서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17.05.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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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화학융합시험연구원, 국제세미나 공동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현기 센터장이 해외인증 중소기업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가스용품 공인시험검사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중소기업청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사업 주관사인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가스용품 해외법령 제·개정 동향을 살피고,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 박기동)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 변종립)은 24일과 25일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가스용품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가스용품의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40여개 제조사, 8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2018년 유럽 가스용품 법령 전면 개정 및 시행에 따른 준비사항, △북미 온수기 에너지스타 효율시험 변경에 따른 시험방법, △호주 이동식 부탄연소기 인증기준 변경에 따른 시험방법, △러시아 가스용품 인증 등의 해외인증정보와 △중소기업청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가스용품 해외인증획득지원 등 국내 지원사업정보 등 가스용품 제조사가 해외수출을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하는 국내?외 정보 등을 제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가스그릴 제조사인 부흥세이프의 김종회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인증을 획득하려면 언어적 문제, 해외기준 이해부족, 과도한 비용 부담 등 많은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해외정보를 취득하고 공사와 연구원이 창구를 단일화 해주면 제조사는 제품개발, 수출기간 단축 및 비용부담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 전했다.

공사는 이번 국제 세미나를 계기로 가스용품 제조사에 맞춤형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연구원이 중기청 지원사업 대상으로 가스용품 제조사에 해외인증 취득비용을 지원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스용품 수출을 확대하는데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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