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LPG산업협회(회장 김상범)가 장마철 대비 및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협회 소속 LPG충전소에 대한 자율 안전관리 강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협회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의 협조를 통해 7월 한달간 LPG충전소 안전관리자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를 통해 가스사고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순회 안전교육의 경우 12일 서울 및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9개 지역으로 나눠 7월 25일까지 본격적인 휴가철 이전에 마무리되며, 교육내용은 LPG충전시설 안전점검 내용, LPG충전소 사고 유형에 따른 안전 조치 대응, LPG충전소 안전관리 대책 설명, 충전업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 충전소 안전관리자 등 종사자 대상 안전관리 교육을 전국에 걸쳐 자율적으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