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철우)는 13일 ‘전통시장 LED전구 보급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신정시장(남구 중앙로 241번길 14-1) 점포에서 사용중인 150여개의 백열등을 고효율 조명기기인 LED 전구로 교체하고 이어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진행됐다.
앞서 울산시와 공단은 지난 5월부터 합리적인 에너지이용 증진과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홍보를 위해 전통시장 내 백열등 이용 현황 등을 조사했다. LED 전구 보급 후에는 녹색에너지시민포럼과 함께 백열등 교체 전후 전력요금을 비교 분석하여 에너지절감 효과를 파악할 계획이다.
하루 10시간 정도 사용하는 백열등 10개를 LED 전구로 교체하면 연간 6,660kw의 전력 절감으로 1.5TOE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아 함께 약 50여만원의 전력요금이 절약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철우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전통시장 LED 보급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에너지 효율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에너지 사각지대에 효율개선 및 에너지절약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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