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해외자원개발 현장연수를 위한 산‧학 협력 협약에 따라 지난 6월에 실시한 현장연수에 이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자원개발 전공학생 20명을 대상으로 ‘Petrel RE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자원개발 기술서비스기업인 슐럼버저(Schlumberger)가 교육을 맡아, 교육 프로그램으로 탐사-개발-생산의 자원개발 全주기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슐럼버저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Petrel)을 사용한다.

이번 교육에서 다루는 분야는 저류공학(Reservoir Engineering)으로 슐럼버저사의 담당 책임 엔지니어가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생들은 암석의 성질 및 유체 모델에 따른 시뮬레이션을 설계하여 석유·가스 매장량을 산출하고, 생산량을 예측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문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전공학생의 실무 역량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기업으로 진출하는 등 미래 자원개발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