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가스안전 실천결의를 다지기 위한 ‘2017. 경상남도 가스안전 결의대회’가 15일 경상남도 및 지자체 공무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유관기관 대표, 가스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상남도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함께 준비한 이번 결의대회에서 SK동부충전소 박대근 대표 등 10명이 가스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도지사표창을, 경남안전생활실천연합 방창근 전문위원 등 10명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원시 마산 석전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과 행사 참가자가 다함께 참여한 ‘가스안전 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가스사고 없는 행복한 경남실현’를 위해 경남지역 가스산업 관계자 모두가 함께 할 것을 약속하고 결의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가스 주요정책과 사고사례 발표’를 통해 가스안전 관련 최신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변화시대의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 및 가족간의 대화’를 주제로 한 외부 명사 초청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신동호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선·우주항공·기계 산업 등 우리나라 경제·산업의 중심인 경남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345만 경남도민의 행복을 위해 가스산업 관계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의 분야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