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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신기후체제 대응방안 점검 '기후 위크 2017' 개막

4차 산업혁명과 신기후체제 대응방안 점검 '기후 위크 2017' 개막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7.1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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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유공자 10명 시상 및 이틀간 21개 주제 토의

▲ 수상자 단체 촬영 모습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주관하는 기후 위크(WEEK) 2017 컨퍼런스가 5일과 6일 이틀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기후 위크 2017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관련 컨퍼런스로 올해 12회째를 맞이 했으며, 국내·외 기후변화 전문가, 산업계 등이 모여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및 기후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5일 오전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감축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아이비케이(IBK) 기업은행 유인식 차장, 삼성전자 홍근형 프로페셔널,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 서부발전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10점)을 수상했다. 

박원주 실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국제사회의 대변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신기후체제는 화석연료에 익숙한 우리 산업 생태계에 어려운 도전과제이지만,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기회다“라고 진단하고, ”에너지 빅데이터 활용, 지능형 에너지 통합관리 서비스 모델 개발, 수요자원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한 에너지 수요관리 비즈니스를 지속적인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최근 대두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대응을 접목해, 파리 기후변화협약 발효(‘16.11.04)에 따른 신(新) 기후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과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기후변화대응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기후 위크 2017’에서는 총 10개 세션이 마련되어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대응에 관련된 주제 발표 21개가 이틀간 이어진다.

첫째날에는 ▲4차 산업혁명과 신기후체제 대응 해외사례, ▲4차 산업혁명과 기후기술, ▲4차 산업혁명과 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지정토론 등 4개 세션이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유엔(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3, 독일 본) 시사점 및 지정토론 등 6개 세션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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