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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긍정의 힘이 필요하다.

녹색성장, 긍정의 힘이 필요하다.

  • 기자명 정욱형 발행인
  • 입력 2010.08.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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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욱형 발행인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긍정의 힘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상존하는 사실이지만 청정에너지 개발의 주도권을 가져야만 위기 이후에 강대국으로 발전해갈 수 있다. 마음의 밭에 ‘긍정’을 심으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부정’을 심으면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긍정의 힘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상존하는 사실이지만 청정에너지 개발의 주도권을 가져야만 위기 이후에 강대국으로 발전해갈 수 있다. 마음의 밭에 ‘긍정’을 심으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부정’을 심으면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반대나 저항이 없으면 발전 가능성도 없다. 공기에 저항이 없으면 독수리가 비상할 수 없다. 물에 저항이 없으면 배가 뜰 수 없다. 중력이 없으면 걸을 수 조차 없다. 프랑스 한 마을에서는 포도나무를 심을 때 일부러 좋은 땅에 심지 않는다. 토질이 좋은 땅에 심으면 쉽게 자라 탐스런 포도가 열리긴 하지만 뿌리를 깊이 내리지 않아 땅 거죽의 오염된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포도의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도나무를 척박한 땅에 심으면 빨리 자라지는 못해도 땅속 깊이 뿌리를 내려 좋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오염되지 않고 뛰어난 포도를 얻는다’차동엽 신부의 무지개 원리에 나오는 이야기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가 녹색정책과 녹색산업으로 미래를 준비한다고 분주하다. 녹색뉴딜 녹색일자리 녹색건물 녹색차 녹색자전거 녹색에너지 등 바야흐로 녹색시대다. 그러나 많은 에너지관련 전문가나 업체들은 아직도 녹색산업 육성이 내실은 없고 겉포장만 화려하다고 주장한다. 현 정부의 녹색정책은 거품이 너무 많아 거품이 빠진후에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책임론을 제기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절실히 녹색기술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다행히 우리에게 IT기술 강국이라는 강점이 있고 정부의 강력한 지원의지도 있지 않은가? 땅속에 묻힌 자원이 없다면 산업화로 확대된 도시광산(Urban Mining)을 활용하면 될 것이다. 효과적인 자원회수는 국가경쟁력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광산의 금광석 1t에서 5g의 금을 추출할 수 있지만 휴대전화 1t에선 400g, PC 1t에선 52g의 금을 얻을 수 있다. 서울시가 최근 폐전자제품을 회수해 금·은과 같은 고가금속이나 팔라듐·인듐 등의 희귀금속을 추출하는‘도시광산화(Urban Mining) 사업’을 추진한다니 반가운 일이다.

이외에도 LED기술의 세계화로 제2의 핸드폰시장 석권과 같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 태양광 관련 산업도 원천기술개발부터 국내 업체들의 개발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40년의 디스플레이 대표기업인 삼성SDI까지 에너지 대표기업으로 거듭난다며 GREEN(청정에너지), RECYCLING(자원순환), STORAGE(에너지저장)를 중점사업으로 삼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긍정의 힘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상존하지만 청정에너지 개발의 주도권을 가져야만 위기 이후에 강대국으로 발전해갈 수 있다.

마음의 밭에 ‘긍정’을 심으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부정’을 심으면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이를 시소(SISO)라고 한다. 생각 속에 성공을 넣으면(Success In), 성공의 결과가 나온다(Success Out).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09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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