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 현금배당, 기업합병 기회 모색
SK가스(대표 김치형)는 지난달 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24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24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감사 선임(추주호 상근감사) △이사 보수한도 승인(40억원) △감사 보수한도 승인(2억원)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아울러 SK가스는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배당금 111억4300만원)을 실시키로 했다.
김치형 대표는“올해는 미국발 금융위기의 파급효과로 국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LPG산업도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며“SK가스는 위기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전 대응력을 강화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SK가스는 올해 경영방향을 LPG사업의 수익창출을 위한 환율 및 원가변동 등 위험요소에 대응하고 신규 LPG수요의 지속적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을 비롯한 해외 투자사업은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내실화를 다지고 신규 사업의 조기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저가 M&A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09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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