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7.23 월 01:05
> 뉴스 > 기획 > EK확대경
     
3020완성 위한 마지막 퍼즐 ‘해상풍력’
해상풍력 산업화 전략 포럼 및 사업설명회 개최
2018년 07월 03일 (화) 심혜 기자 news@energykorea.co.kr
   
 

[에너지코리아 7월] 지난해 12월 발표된‘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서 제시된 전체 신규 설비용량 48.7GW 중 12GW를 차지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큰 그림을 보여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부는 해상풍력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先 풍력단지 조성, 後 사업자 개발방식’을 통해 사업지연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제거할 방침이다. 풍력산업의 성공적 확산을 논의하는‘해상풍력 산업화 전략 포럼’의 이모저모는 이렇다. 글 I 심혜

 

산업통상자원부 ( 장관 백운규 ) 는 지난 6 월 26 일 과학기술회관 ( 서울 역삼동 ) 에서 산업계 , 학계 및 지자체 등 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산업화 전략 포럼’ 을 개최 했다 .

백운규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가 에너지 전환을 선언한 지 1 년이 지난 이 시점에 , 풍력 산업의 성공적 확산을 논의하고 에너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전략산업을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했다 .

아울러 백장관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 획’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12GW 규모의 해상풍력 보급 확대와 연계해 해상풍력 산업화 촉진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를 위해 지자체가 발굴 ‧ 제안한 입지 위주로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고 , 지역주도 단지조성 및 조선해양산업 연계 전략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고 , 이를 기반으로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 백장관은 이러한 해상풍력 산업화를 통해서 조선 · 해양 · 철강 등 유관산업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도 유도할수 있다고 말했다 .

 

   
 

‘先풍력단지 조성 , 後사업자 개발방식’선택

정부는 해상풍력발전의 단계적 추진을 위해 , 단기적으로는 중소규모 (~500MW) 해상풍력 보급과 , Track Record 확보 , 풍력산업 공급체계 구축 및 조선 ․ 해양산업과의 융복합화 전략을 추진하고 , 중장기적으로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여 , 동북아 Super-Grid 연계등 차세대 기술혁신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해양플랜트 수출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 해상풍력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先 풍력단지 조성 , 後 사업자 개발방식’ 을 통해 사업지연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제거함으 로써 민간투자 (PF) 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특히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발굴 · 제안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REC) 가중치를 추가 부여하는 방안도 논의했으며 , 이경우 100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운영할 경우 지자체 및 지역주민에게 매년 약 20~30 억원의 추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 하고 있다 .

 

전북 군산 말도 인근 등지자체 중심 개발 추진

이 날 진행된 해상풍력 산업화전략 포럼에서는 ‘해상풍력과 조선해양산업 융합 추진전략’ 에 대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 원장 임춘택 ) 의 발표가 있었다 .

한반도의 공간적 , 시간적 , 기술개발 단계 및풍력산업 시장 성숙도를 감안한 단계적 단지개발 및 시장조성 전략을 제시했으며 , 독일의 융합 사례를 통해 국내 풍력산업과 조선해양산업의 융합 가능성과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5개 광역지자체는 ‘지자체 중심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계획’ 을 발표했다 . ❶ 전북 군산 말도 인근 (110MW 급 ), ❷ 전남 영광 안마도 인근 (220MW 급 ), ❸ 경북 영덕군 인근 (100MW 급 ), ❹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100MW 급 ), ❺ 울산 동해가스전 주변 (200MW 급 ) 이 우선 추진 지역이다 .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지원방안도 설명

이에 앞서 진행된 ‘해상풍력 사업설명회’ 를통해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고재영 소장은 단계별 해상풍력 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상생협력이 필수임을 강조하 면서 , 이를 위한 주민참여 방식의 사업 추진 및 해상풍력 인프라가 집적된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

국내 평균 풍속 4m/s 에 비해 연평균 풍속이 8 ∼ 8.5m/s 에 달하는 우수한 풍력자원과 조선 산업 인프라 , 항만시설 , 유휴 전력선로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동남권 지역에는 부유식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이 바람직하다 . 이 지역 조선산업 인프라는 CS Wind, 동국 S&C, 태웅 , 신라정밀등 풍력 부품 제조기업과 조선 ‧ 해양 ‧ 중공업 ‧ 플랜트 기업 등 750 여개社가 밀집돼 있다 .

서남해 지역은 GW 급 해상풍력단지 , 배후항만 , 지역기업 , 인력양성센터 , 블레이드 시험 · 인증센터를 연계하여 한국형 해상풍력단지 모델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발표됐다 . 또한 오랫동안 해상풍력을 추진해온 덴마크 , 영국 , 대만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상풍력 단지 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

해상풍력단지 조성시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모델 개발에 대해 서도 설명했다 . 피해보상 형태의 주민보상은 지양하고 지역 주민 주도의 소득 창출이 가능하도록 주민참여 사업 인센티브 부여방안을 논의하고 , 지역주민의 직접투자 , 협동조합을 통한 지분투자 및 풍력설비 중 일부를 지역주민에게 기부하는 방안등 다양한 주민참여 모델을 소개했다 .

 

본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ENERGY KOREA> 2018년 7월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정보와 데이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심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에너지코리아뉴스(http://www.energykore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32 남산타운2상가 438호 | ☎ 02-2238-2122 | Fax 02-2238-2123
등록번호: 서울아00942 | 등록일자 : 2009. 8. 20 | 발행인 : 정욱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욱형
Copyright 2009 에너지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