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혁신을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해왔다.
올해 공모주제는 공공기관 혁신의 3대 기본방향인 ‘공공성 강화’, ‘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 ‘국민신뢰 회복’이며,총 208건의 제안을 접수받아 이 중 22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6명은 각각 50만원, 장려상 15명은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교수·시민사회단체 등 외부 전문가들이 아이디어 평가에 참여했고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구체성,창의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수상작 중 눈에 띄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으로 전력사용량을 분석하는 소외계층 안전돌보미 서비스’, ‘위험 업무 근로자의 안전모에 카메라(액션캠) 설치’ 등이 있다.
한전은 해당 아이디어들을 혁신계획에 반영하여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전력분야 혁신성장의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예정이며, 아울러 ‘크라우드 소싱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국민 중심 혁신의 대표적인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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