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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위기의 해운업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

중부발전, 위기의 해운업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8.12.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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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선원고용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2월 18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박태주 상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업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중부발전은 국제해운시장 불황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한국선원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양 해양대학교 학생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한국인선원과 외국인선원의 임금 차액을 선사에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국선주협회는 지원 선사를 선정하고 양 해양대학생 대상 10명의 신규 정규직 선원의 채용 및 사후 관리를 담당한다.

특히, 이번 지원 방안은 일회성이 아닌 3년 동안 10명의 채용인원 고용을 지원하며 2020년 이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비단 한국중부발전과 계약되어 있는 장기용선 선사 뿐 아니라 선주협회 소속 중소 선사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며 해운산업의 근간인 해운전문 인재 양성 및 해운업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어 진다.

특히, 오늘 협약식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경제사회노동 위원회 박태주 상임위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어 주었다. 박 상임위원은 “최근 비정규직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이 심각한 상황으로,공기업인 중부발전이 사회적 분위기 전환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언급하였다.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발전용 연료의 안정적 수송에 힘쓰는 해운선사 지원에 적극 참여 할 것이며, 협력기업과의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상생 방안 발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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