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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숨막히는 전개 , 연극 ‘미저리’
현대사회의 병리 현상 가운데 하나인 스토킹 주제 '간담 서늘~'
2019년 08월 02일 (금) 정아람 기자 gooutside@naver.com
   
 

[EK컬쳐] 연극 <미저리>는 미국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Stephen King)의 소설 <미저리(Misery)>를 원작으로 한다. 소설 미저리는 현대사회의 병리 현상 가운데 하나인 스토킹을 주제로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폴 셸던’은 새 작품을 탈고하고 돌아오던 길에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애니 윌크스’가 그를 구해준다. 폴과 그의 작품 <미저리>의 광팬인 애니는 자신의 집에서 폴을 정성스럽게 간호 하고 보살펴주지만, 미저리의 주인공‘미저리’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광기를 드러낸다.

소설 미저리의 주인공 폴은 통속소설(通俗小說)로 대중들의 인기와 부를 누렸지만 평론가들의 악평에 괴로워하고 권위 있는 문학상에 집착한다. 이는 작가 스티븐 킹이 삼류 공포소설 작가로 폄하됐던 자신의 모습을 ‘폴 셸던’에 고스란히 투영하여 그려낸 것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베스 트셀러 작가‘폴 셸던’역에 김상중, 안재욱이‘, 폴’에게 광적인 집착을 드러내는 애독자‘애니 윌크스’역에 길해연, 김성령이 캐스팅됐고‘, 폴’의 행방을 찾는‘버스터’역은 고인배, 손정은이 맡아 작품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니의 일방적인 사랑은 정당화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극 <미저리> 속 애니의 사랑은 씁쓸하고 안타깝게 다가온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 본 적 없는 그녀에게 유일한 행복은 소설 미저리의 주인공에 자신을 대입시키며 정신적 안정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미저리가 죽는다는 것을 알자 작가에 대한 존경이 광적인 집착으로 변해 결국 불행한 결말에 이르게 된다.

연극 <미저리>는 회전 변형 무대를 활용하여 긴박감 넘치는 시퀀스로 심리적 공포를 그려내면서 올 여름 최고의 스릴러 연극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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