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17호 태풍 타파 관련 정전 복구 마무리

제17호 태풍 타파 관련 정전 복구 마무리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9.09.23 13:1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2만8천여 정전 고객 대부분 복구 완료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발생한 2만8천여 정전 가구에 대해 '밤샘 작업을 통해 복구를 대부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정전경험고객 27,787호 중 99.5% 복구완료, 잔여 132호는 금일 복구 예정이다.

한전은 태풍 ‘타파’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내습 전 전력설비 안전점검 및 설비보강을 시행하는 등 전사적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여 정전 및 설비피해를 최소화했다.

한전은 신속한 전기공급을 위해 3,034명의 복구인력 등 가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역대 최단시간 수준인 태풍 내습 후 D+1일 이내에 대부분 정전가구에 대한 전기공급을 완료했다.

이번 태풍은 2016년 차바(228천호 정전)와 이동경로는 유사하였지만, 그동안의 설비보강과 배전선로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과거 유사태풍의 12% 수준으로 정전호수를 최소화(28천호)할 수 있었다.

한전 관계자는 “태풍은 지나갔더라도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가옥 주변 등에서 끊어진 전선을 발견한 경우 감전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임의로 만지지 말고 안전한 조치를 위해 한전(국번 없이 123)에 반드시 신고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