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에 대항할 아이폰4의 예약판매가 오늘 실시된다.
지난해 연말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3GS는 8개월만에 80만대이상 팔리며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켰다. SK는 ‘아이폰 쇼크’를 톡톡히 겪었고 경쟁상품으로 지난6월 갤럭시S를 출시했다. 두달 만에 70만대 이상을 팔으며 큰 성과를 거뒀다.
포인트는 갤럭시S의 독주를 아이폰4가 막을 수 있는가이다. SK관계자는 “갤럭시S가 7월 개통량만 40만대를 넘었다”며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에선 이미 많이 팔린 갤럭시S라 아이폰4에 대항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펜텍의 ‘베가’, LG의 ‘옵티머스Z’ SK텔레콤의 한 축이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폰 10여종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며 물량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KT의 아이폰4가 어떤 판도를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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