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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기반의 가스 액화 공정 개발

이산화탄소 기반의 가스 액화 공정 개발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0.09.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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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를 휘발유와 기타 수송용 연료들로 전환시키는 기술 개발회사인 카본 사이언스 주식회사(Carbon Sciences Inc.)가 대체 연료 생산 기술의 상업적 이용 가능성을 시연할 때 필수 단계인 독점적 촉매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대체에너지 전문 사이트 greencarcongress가 지난 8월 12일 밝혓다.

카본 사이언스 주식회사의 최고책임자인 바이런 엘튼(Byron Elton)은 지난 6월 이산화탄소 기반의 가스 액화 기술을 실현하기에 필요한 이정표적인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산화탄소를 대체 연료로 전환하는 촉매 생산은 촉매 합성 공식을 사용해 실험실 규모에서 실제로 이뤄졌으며 촉매 합성 공정은 특허로 보호된다.

이산화탄소를 기반으로 한 가스 액화 반응들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기술적 장애는 안정적인 이산화탄소와 메탄 분자들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이다. 전통적인 가스 액화 공정과는 다르게 카본 사이언스사의 이산화탄소 가스 액화 휘발유 공정은 재생 및 청정 연소 휘발유를 생산하기 위해 조금 더 낮은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새로운 촉매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직접적으로 메탄과 반응시킬 수 있다.

새로운 촉매는 2개의 중요한 기능들을 수행한다. 하나는 낮은 단계의 탄화수소 물질들을 형성하기 위해 메탄으로부터 수소 원자를 추출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낮은 단계의 탄화수소 물질들을 보다 높은 분자량을 가지는 휘발유 범위의 탄화수소 물질들로 전환하는 것이다. 카본 사이언스사는 23조ft³ 의 천연가스와 5억8600만톤의 아산화탄소를 이용해 매년 1380억갤런의 휘발유(1년에 미국에서 사용하는 휘발유량)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0년 9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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