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문승욱 산업부 장관, 에너지시설 사이버공격 대비현황 점검

문승욱 산업부 장관, 에너지시설 사이버공격 대비현황 점검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1.05.11 17:55
  • 수정 2021.05.24 16: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유관, 전력망, 가스관 등 시설 현황과 비상대응 체계 점검 회의 개최

 

[에너지코리아뉴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월 11일 '에너지시설 사이버공격 대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점검회의는 최근 美 콜로니얼 송유관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 송유관, 전력망, 가스관 등 에너지 기반시설 현황과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산업부와 송유관공사, 한전, 전력거래소, 가스공사, 한수원, 발전5사, 지역난방공사, 전력기술, 무역정보통신 등 13개 정보통신기반시설 관리기관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영상회의실에서 각 기관도 영상으로 연결해 회의가 진행됐다.

문승욱 장관은 “최근 美 콜로니얼 송유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원유 수급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미국내 진전상황과 국제 원유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임을 밝히고, ”특히, 금번 송유관 가동중단 사태를 계기로 우리 에너지 관련 인프라의 사이버 보안 준비와 대응책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는지 원점에서 철저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장관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에너지 유관기관 장과 임직원 책임하에 사이버 보안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