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제유가는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석유 수요 증가 기대감, 미 송유관 가동 중단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중국의 8월 산업 생산이 지난해 동기대비 13.9% 증가한데 이어, 8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동기대비 18.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향후 세계 경제 회복 및 석유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제기된 것이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4/B 상승한 $77.19/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7/B 상승한 $79.03/B에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09/B 상승한 $75.42/B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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