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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서해 대잠훈련 돌입

한·미, 서해 대잠훈련 돌입

  • 기자명 인사이드뉴스팀
  • 입력 2010.09.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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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은 27일 오전 서해상에서 연합 대잠수함 훈련에 돌입했다.

다음 달 1일까지 닷새간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천안함 사건에 따른 대북 억제 메시지와 함께 총체적인 연합 대잠수함전 능력 및 상호운용성 강화 차원에서 서해 격렬비열도 등 서해상의 우리 군 작전구역에서 진행된다.

우리 측에서는 한국형 구축함(KDX-Ⅱ) 등 구축함 2척과 호위함 및 초계함 각 1척, 제6항공전단의 P-3C 초계기, 잠수함 등이 참가했다.

미국 측은 유도탄 구축함인 존 메케인함(DDG-56)과 피츠제럴드함(DDG-62), 3200t급 대양감시함(해양조사선)인 빅토리어스함(T-AGOS 19) 등을 파견했다. LA급(7천900t급) 고속공격형 잠수함과 제9초계 비행대대(VP-9)의 P-3 오라이온 초계기 등도 순차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함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북한에 강력한 억제 메시지를 보내고 총체적인 연합 대잠수함전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해 격렬비열도 등 서해상의 우리 군 작전구역에서 실시되는 해상훈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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