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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해 가스터빈 연료 수소전환 본격 추진

한국지역난방공사,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해 가스터빈 연료 수소전환 본격 추진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21.12.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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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터빈 제작社·유지관리社와 업무 협약 체결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4일 가스터빈 제작사(MPW, MPWK) 및 정비사(한전KPS)와 함께 ‘수소 가스터빈 개체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지난 11월 창립 36주년을 맞아 탄소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선포, 2050년까지 Net-Zero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한난은 현재 열병합발전시설 핵심 설비인 가스터빈의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천연가스에 수소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비를 순차적으로 개체하고 향후 수소 전소가 가능한 설비를 제작하고자 동 협약을 추진했다.

특히 협약기관인 MPW社는 가스터빈 제작사로서 미국 Intermountain社, 유럽 Vattenfall社 등과 가스터빈의 수소 활용를 위해 협력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전KPS는 가스터빈 유지관리 분야 전문 기업으로서 가스터빈 연료의 수소 전환을 통해 한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한난은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로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수소 터빈 기술 개발과 실증 및 상용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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