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국내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전국 220개 회원단체들과 함께 전 국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탄소중립, 국민실천이 답이다'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2050탄소중립, 국민실천이 답이다' 캠페인은 8월 22일 ‘에너지의 날’과 연계하여 매월 22일 밤9시 5분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와 5월 31일 바다의 날에 맞춘 '에너지절약 실천' 활동을 오프라인・온라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개한다.
 
5월 31일 바다의 날 '꼬꼬에-꼬리에 꼬리를 무는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으로 생수 페트병 안쓰기와 에너지절약 실천 인증샷 이벤트를 5월10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한다. 

바다쓰레기 1위 플라스틱 중 재활용이 잘된다고 알고 있는 생수 페트병은 1개당 온실가스 10g(500ml 기준)이 발생하며 완벽한 분리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폐기되거나 바다를 오염시키기 때문에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1인당 생수 페트병 사용개수는 연 96개로 전체인구로 환산시 49억개/년에 이른다. 전국민 10%만 동참해도 온실가스 약 490톤/년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5만3천그루 심는 효과이다.

또한 에너지시민연대는 저탄소사회 전환을 위한 올바른 에너지 소비와 에너지 효율화 인식제고를 위해 '제2회 8·22 에너지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상상력이 담긴 22초이상 22분이하의 자유로운 짧은 실천 영상,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등을 공모하여 상세 정보는 에너지시민연대 홈페이지(e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