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최재범)는 9월 29일 오후 2시 20분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 A홀에서 개최되는 2022 환경산업 &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통해 환경분야 산•학•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역기술장벽(TBT) 정부지원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증, 시험•검사 등 기술규제를 통한 국가 간 무역장벽이 강화되는 추세에 있어 앞으로 우리 수출에 애로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 처해 있음에 따라 관련기업들을 지원하고자 현재 운영 중인 TBT 대응체계와 절차를 소개하고 수출기업이 겪었던 주요 TBT 대응 사례를 공유 및 설명할 예정이다.

현재 국가기술표준원은 나날이 강화되는 해외기술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지난해 1월 무역기술장벽 종합지원센터를 상시 조직으로 설치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역기술장벽 통보문을 조사·분석하고, 미통보 기술규제를 발굴·검토하여 무역기술장벽에 관한 정보를 우리 기업에 신속하게 전파하고 있으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하고자 기업 설명회·간담회, 현장 컨설팅, 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무역기술장벽의 종합정보 포털인 Know TBT(www.knowtbt.kr)에서는 15대 핵심 국가의 기술규제 내용을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는 2021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에너지기계산업분야 TBT 업무를 위임받아 해외기술규제 조사•분석 및 대응지원을 하고자 TBT 관련 현장 애로 발굴 및 기초 컨설팅, 업종별 설명회 및 간담회, 품목별 협의회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