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전국 220개 회원단체들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전 국민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국민실천이 답이다>-꼬꼬에(꼬리에 꼬리를 무는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0월 꼬꼬에 캠페인은 동절기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민이 참여하는 생활속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으로, 8월 22일 ‘에너지의 날’과 연계하여 22일 밤9시부터 5분간 소등하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와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온라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진행한다.

10월 4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보일러 청소하기, 22일 밤 9시 소등하기 등 4가지의 실천사항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의 실천사항을 통해 국내 수송 분야 도로부문의 96.5%를 차지 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 효과가 있고 전체 이용 전력의 11%를 차지하는 대기전력 절감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동절기 사용 전 보일러 청소로 효율성∙효과성을 높여 겨울철 급증하는 에너지의 사용을 줄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전 국민들이 함께 겨울철 난방기기의 사용으로 인한 전력 과소비를 줄이고 동절기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으로 탄소중립에 다가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