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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울시와 난방 취약현장 민관합동 점검 추진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울시와 난방 취약현장 민관합동 점검 추진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23.02.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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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CO누출여부, 보일러 배관과 분배기 누수여부, 급배기구 설치 상태 등 점검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는 서울시와 함께 최근 난방비 증가로 부담이 커진 가계를 위해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난방효율 개선 지원에 나선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공동주택 개발난방 세대를 대상으로 보일러 등 난방시설 점검 및 컨설팅에 나섰다.

공동주택 난방가구의 53.4%와 단독주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별 보일러 난방시설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자치구, 자치구 진단 컨설턴트와 합동으로 방문하여, 보일러 정상작동 및 가스·일산화탄소 누출 여부와 보일러 배관과 분배기 등에서 누수여부, 급배기구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였으며, 분배기 미세누수, 배기통 실리콘 보완 등은 현장에서 수리하였고, 온도조절기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안과 더불어 가정 내 전력 등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해 절약 실천수칙도 안내하였으며, 자치구는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친환경보일러 교체사업'을 홍보하였다.

단독주택 중 보일러 점검과 에너지 진단을 희망하는 가구는 2월13일부터 24일까지 자치구 환경과로 접수하면 현장점검 및 상담(컨설팅)을 27일부터 내달 10일 사이에 받을 수 있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방방식별 맞춤형 점검 및 효율적인 운영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난방비 절감을 위한 맞춤형 운전 및 시설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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