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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직원이 함께 만든 2030 비전 선포

대한전기협회, 직원이 함께 만든 2030 비전 선포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3.03.23 16:51
  • 수정 2023.03.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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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주도로 내·외부 인원 참여한 위원회 구성...6개월 동안 정책자문 역할

 

[에너지코리아뉴스] 대한전기협회가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든 2030 비전으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혁신 플랫폼’을 선포했다.

대한전기협회는 창립 58주년을 맞아 3월 23일 전기회관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전략을 근간으로마련한 이번비전에는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적극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전기산업 발전과 국민 복리에 기여하는 전기종합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직원 대표와 부서장, 임원들이 참석하여 비전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작성 및 낭독하고, 성실한 이행을 다짐하였다.

이번에 선포된 비전은 협회가 주도적으로 ‘NEW KEA 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든 직원과 회원사가 참여하여 수립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외부 전문가 4명과 내부 직원 6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기구로 2022년 8월부터 2023년 1월까지 6개월 동안 협회의 새로운 비전 및 전략체계 도출을 위한 정책자문 역할을 하였다.

다양한 시각으로 협회 미래 발전방향에 대하여 토론을 통해 전략과제 및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NEW KEA 비전 달성을 위한 조직을 진단하고 역량 강화 및 경영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번 비전은 전 직원 설문조사 ⇨ 내부간담회 ⇨ 협회 New Vision 및 워크숍 ⇨ New KEA 비전 및 전략체계 수립 간담회 ⇨ 비전·전략체계(안) 의견수렴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수립되었다.

특히, 협회 New Vision 및 전략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활발한 토론을 통하여 모든 직원들이 현재 상황과 비전 수립의 필요성을 공유하였다. 이와 함께 회원사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두 번의 간담회를 개최, 회원사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새로운 비전체계에 반영하였다.

마지막으로 협회가 수립하려는 전략체계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또 한번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전 직원의 의견을 수집하였다.

대한전기협회는 이런 과정을 거쳐 비전과 함께 △탄소중립시대 새로운가치 창출△전기사업 혁신 플랫폼 구축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역량개발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성 제고 등 4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12대전략 과제와 36개 실행 과제를 수립하였다.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신뢰받는 ESG 경영을 도입하고 에너지 전환 및 협회 비전 달성을 위한 추진 체계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비전 및 전략체계를 충실히 이행하여 전기산업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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