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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지난 28일 개막 후 호평 속 순항 중

뮤지컬 ‘친정엄마’ 지난 28일 개막 후 호평 속 순항 중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3.04.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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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뮤지컬 ‘친정엄마’ 열렬한 찬사 속 공연 첫 주 돌입!
올 봄을 따뜻하게 물들일 단 하나의 감동

 

[EK컬쳐] 뮤지컬 ‘친정엄마’가 지난 28일 개막 후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며 호평 속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가 지난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뜨거운 관심 속 개막 첫 주를 맞이했다. 역대 시즌 “엄마와 함께 보기 좋은 뮤지컬”, “세상의 모든 딸과 어머니를 위한 공감 뮤지컬” 등 찬사를 받아온 작품은 여전한 작품성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작품은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해 사랑 표현에 서툴기만 한 딸의 모습을 다루었으며, 엄마와 딸의 일상을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묘사로 풀어내며 잊기 쉬운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여기에 대중들에게 익숙한 가요를 작품의 넘버로 활용하며 유쾌함을 추가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시즌은 1,200석의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하며 더 커진 스케일에 어울리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개막 전부터 호기심을 모았다. 독특한 영상미로 극장을 채우는 무대는 흥겨움과 애절함을 담은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대표적인 동요 ‘작은 별’을 모티브로 ‘딸ㆍ미영’과 미영의 딸 ‘유빈’이 함께 ‘엄마’를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은 ‘너무 보고 싶은 엄마’, ‘엄마’의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님과 함께 Rep.’, 엄마를 향한 사랑과 절절함을 담은 딸의 넘버 ‘엄마는…’이 추가되어 짙은 감동으로 객석을 물들였다.

또한 무대 위 배우들은 빛나는 열연과 가창력으로 작품의 감동을 섬세하게 전달했으며, 앙상블 배우들의 퍼포먼스 역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웃음과 눈물의 155분을 선사했다.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첫 공연을 마치고 앞으로의 포부와 관객들을 향한 감사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며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앞, 뒤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엄마’ 역의 배우 김서라는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관객들과 함께한 흥겨운 무대였고 함께 즐겨주셔서 기뻤다. 우리 삶 속 깊은 곳의 자연스러운 사랑을 전하는 작품인 만큼 모든 분들과 사랑의 감정으로 호흡하고 싶다.”라며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같은 역의 정경순은 오는 4월 11일 첫 공연을 맞이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마를 사랑하지만, 표현에 서툴고 딸 ‘유빈’을 낳으면서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딸ㆍ미영’역의 김고은(별)은 “가수 ‘별’이 아닌 ‘미영’이가 부르는 노래로 더욱 특별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 뮤지컬 ‘친정엄마’를 통해 더 많이 배우고 경험하여 깊이 있는 표현력을 가진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같은 역의 현쥬니와 신서옥은 각각 “뮤지컬 '친정엄마'가 관객분들께 '명품 공연'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공연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관람하시고 '엄마에게 잘해야지.'라는 생각과 따뜻한 감동을받았으면 좋겠다.”, “관객과 만나니 가슴이 더 뜨거워지는 작품이다. 모든 딸들이 엄마의 소녀 시절과 꿈을 나누고 엄마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의 메시지를 전했다.

‘딸ㆍ미영’을 사랑하는 남편이지만 자신의 엄마에게 쩔쩔매는 ‘사위’ 역의 김형준(SS501)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작품”이라며 작품을 소개해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역으로 활약 중인 이시강, 김도현 역시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선배님들을 보며 계속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무대 위에서 행복했고 시작이 좋았던 만큼 남은 기간 사고 없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보겠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감사해지는 뮤지컬 ‘친정엄마’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함께하는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의 온몸을 던지는 마음에 감동했다. 남은 기간 다치지 않고 무탈하게 무대를 즐기겠다.”라는 각각의 말로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새로운 시즌으로 첫 주를 보내고 있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별(김고은),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SS501), 김도현, 이시강 등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6월 4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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