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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 기념 ‘유령’ 캐릭터 선봬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 기념 ‘유령’ 캐릭터 선봬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3.04.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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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을 기념하여 탄생한 공식 마스코트 ‘오유령(애칭:유령이)’ 7일 시그니처 포즈 4종 캐릭터 공개

 의 마스코트, ‘유령’ 캐릭터 ‘오유령(애칭:유령이)’이 탄생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마스코트, ‘유령’ 캐릭터 ‘오유령(애칭:유령이)’이 탄생했다.
오늘 7일 오전 10시, 공식 SNS를 통해 ‘오유령’의 시그니처 포즈 4종 캐릭터가 공개됐다.
오늘 7일 오전 10시, 공식 SNS를 통해 ‘오유령’의 시그니처 포즈 4종 캐릭터가 공개됐다.

 

[EK컬쳐]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을 기념한 ‘유령 캐릭터’가 탄생했다.

6일 <오페라의 유령>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유령’ 캐릭터의 정식 이름은 ‘오유령’(성: 오, 이름: 유령)으로 애칭은 ‘유령이’며 2023년 4월 6일 태어났다. ‘우리를 위해 노래를 불러줄 특별한 친구, 음악의 천사’다. 실제 공연 속 모습을 본 딴 헤어 스타일과 의상, 마스크는 물론 단정한 눈썹, 다부진 눈매, 다문 입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표정은 베일에 감춰진 캐릭터의 신비로움과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동그란 눈동자와 꼬마 사이즈의 디자인은 반전의 귀여움으로 친근함을 더한다.

7일 오전 10시에 공식 SNS를 통해 관객들이 사랑하는 작품 속 4가지의 시그니처 포즈 캐릭터가 공개된다. ‘작곡을 하는 유령’, ‘로맨틱 가이 유령’, ‘음악의 천사 유령’, ‘나에게 오라 유령’이 그 주인공이다. 공식 SNS를 통해 그림자에 가린 채 실루엣만을 공개한 티저 이미지와 캐릭터가 순차적으로 공개되자 “귀엽다”는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지에 대한 궁금함이 쏟아지기도 했다. ‘유령이’는 앞으로 <오페라의 유령>의 공식 마스코트로서 다양한 활동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예정하고 있다.

전 세계 관객들이 사랑하는 뮤지컬 속 캐릭터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은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서 은신하며 검은 망토와 모자 그리고 하얀 마스크로 얼굴의 반을 가린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주인공. 가면 속에 감춰진 애절한 러브 스토리로 사랑을 받는 ‘오페라의 유령’은 마스크만으로도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것은 물론 뮤지컬 장르 자체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캐릭터다. 누구에게나 강렬하게 각인된 고유의 이미지에 귀여움을 더한 마스코트로 폭넓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오페라의 유령> 프로덕션은 “2001년 한국 초연부터 <오페라의 유령>은 한국 관객들에게 특별한 첫사랑과도 같은 작품이다. 쉽게 오지 않은 작품인 만큼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어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전 세계 1억 4천 5백만 명, 188개 도시, 17개 언어로 공연된 <오페라의 유령>은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불세출의 명작이다. 전 세계 188개 도시, 1억 4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았으며 거대한 샹들리에와 황홀한 무대 예술이 백미다. 

브로드웨이 최장기 뮤지컬로 기네스북 기록을 세우고 있다.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으로 대한민국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캐스팅되어 부산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 역에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크리스틴’ 역에는 손지수,송은혜, ‘라울’ 역에는 송원근, 황건하가 출연한다. <오페라의 유령> 한국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무슈 앙드레), 이상준(무슈 피르맹), 김아선(마담 지리),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클래식 스타 이지영, 한보라(칼롯타), 박회림(피앙지),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조하린(멕 지리)이 출연한다. 

지난 3월 30일 개막해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며, 7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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