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국 풍력발전 설비 대형화 주도한다

중국 풍력발전 설비 대형화 주도한다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0.10.21 10: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상 풍력발전소 개발 프로젝트도 공식 가동

중국은 최근 육지 1000만kW급 풍력발전 기지건설을 대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동시에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을 공식 가동하고 있는 상태다. 중국 풍력발전 산업의 신속한 성장, 특히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전면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풍력발전 설비의 대형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런 트렌드는 중국 내 풍력발전 설비 개발 및 제조업체들에 대해 더욱 높은 요구를 제시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이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2일 중국 화루이 풍력발전 과학기술 그룹 주식유한회사는 중국 최초의 5MW 풍력발전기를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6MW 풍력발전기 연구 개발도 추진 중이어서 2011년 상반기에 연구 개발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중국 에너지 산업 정보 제공 사이트 china5e가 15일 보도했다. 화루이社는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해 10MW급 풍력발전기 연구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작업도 이미 시작한 상황이다.

중국 내 풍력발전 설비 개발 및 제조 분야의 또 다른 핵심 업체인 진펑 과학기술 주식유한회사도 최근 6MW급 풍력발전기를 연구 개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이 전기 회사 역시 3MW, 5MW 풍력발전기를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10MW 풍력발전기 개발을 위한 기초 작업을 시작했다.

이렇듯 중국의 풍력발전기 개발이 전통적인 1.5MW 풍력발전기 개발에서 3MW, 5MW 및 10MW 대형 풍력발전기 개발로 전환하고 있으며 중국 내 주류 풍력발전 설비 개발 및 제조 업체들은 3MW, 5MW 및 10MW 대형 풍력발전기 개발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변화는 중국 풍력발전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나타내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중국 정부는 해상 풍력발전기 개발 프로젝트를 공식 가동하기도 했다. 이렇듯 중국 내 풍력발전기 개발 및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 개발 업체들도 새로운 발전 트렌드에 따라 생산 능력, 시장 경쟁력, 기술 연구 개발, 독자적인 혁신을 강화해야 하는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