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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원자력 산업육성, 스마트 수요관리 에너지분야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다

미래원자력 산업육성, 스마트 수요관리 에너지분야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다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23.06.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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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원자력 및 스마트 수요관리 분야 연구개발(R&D) 기획 민간전문가 최종 선정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에너지기술연구개발(R&D) 전주기를 기획·관리하는 민간 전문가인 프로그램 디렉터(PD, Program director)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SMR) 등 차세대 원전 분야를 담당할 미래원자력 PD로는 김종성 세종대학교 양자원자력공학과 부교수가, 에너지 수요관리·효율분야를 담당할 스마트 수요관리 PD로는 김지효 옴니시스템(주) 기술연구소장이 선정되었다.

PD 채용절차는 지난 4월 5일부터 진행되었으며, 2개 분야 11명이 지원하여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산업부는 서류 및 면접 등 2단계 심사를 통해 직무역량, 전문성, 업무계획 및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김종성 미래원자력 PD는 원전 기자재 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한 연구성과 및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신설 미래원자력 PD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효 스마트 수요관리 PD는 스마트산단 및 스마트시티 등 대규모 수용자 대상 수요관리 전문가로, 풍부한 산업계 경험과 전문역량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부 이원주 에너지정책관은 “신임 PD가 원전산업 육성, 수요관리 강화 등 새 정부 에너지정책방향 추진에 핵심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 라고 하면서 “24년도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이 7,8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산업계, 학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관련 업무를 진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렬 원전산업정책국장은 “미래 원전에 대한 연구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산업계 출신의 전문성을 갖춘 신임 PD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신설된 미래원자력 PD가 기존 원전환경 PD와 함께 원전생태계 복원과 미래 원전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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