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도회, 민관합동 보일러설비 긴급복구 지원봉사 활동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도회, 민관합동 보일러설비 긴급복구 지원봉사 활동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23.07.24 19:0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중호우 침수피해 주택 복구지원 나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경북도회(도회장 김수태)는 지난 7월 20일 문경·예천에서 21일 영주에서 집중호우 침수피해 주택 복구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보일러설비 긴급복구 지원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많은 문경, 예천, 영주 주택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 점검 및 수리를 위한 민․관 합동 긴급 복구반을 편성해 응급복구를 지원하였으며, 우리 협회 경북도회를 포함하여 경북도청,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 서도회, 보일러 서비스업체(경동나비엔, 귀뚜라미), 경북도 공무원과 전력기술인 등 총 80여명을 긴급복구 지원반으로 편성하였다.

우리 협회는 김수태 도회장, 우윤식 도회 감사, 김상기 안동도회장 겸 도회본부장, 윤종수 상주지회장, 김영철 문경·예천지회장, 최희권 영주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60여명이 참여하여 수해 피해 가구의 보일러를 점검, 부품교체 등 수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수재민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었다.

김수태 도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수해가 발생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에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내 일처럼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사유시설 피해는 3285건(충북 1540건, 충남 911건, 전북 333건, 경북 299건 등), 공공시설 피해는 7638건(충북 3399건, 경북 2012건, 충남 1593건, 전북 249건, 세종 186건)으로 늘었다.

주택 1636채가 침수되고 140채가 파손됐다. 상가·공장 침수는 559건이다. 도로·교량 피해는 1204건이며 산사태 812건, 하천 512건, 소하천 863건 등의 피해도 집계됐다.

농작물 3만5036.8ha가 침수되고 농경지 612.7ha가 유실·매몰됐다. 355.8ha는 낙과 피해를 봤다. 이를 합친 규모는 여의도 면적(290ha)의 124.2배에 달한다. 축사와 비닐하우스는 59.9ha 파손됐고 가축은 87만2000마리가 폐사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