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컬쳐] 뮤지컬배우 겸 가수 에녹의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공연의 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에녹은 극 중 맨덜리 저택의 주인이자 영국의 최상류층 신사 ’막심 드 윈터’역을 맡았다.
공개된 연습실 사진 속 에녹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강렬한 눈빛으로 단숨에 ‘막심 드 윈터’로 변신했다.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입증해온 안정된 가창력은 물론이고, 지난 시즌보다 더욱 깊어진 표현력과 로맨틱한 분위기, 카리스마까지 고루 갖춘 디테일한 연기로 드라마를 이끌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녹은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의 열연으로 매 장면마다 작품을 향한 열정이 생생히 느껴져,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쉬는 시간에도 대본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지속적으로 꼼꼼히 체크하는 것뿐만 아니라,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는 등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뮤지컬에서 트로트까지 한계 없는 도전으로 장르를 넓힌 에녹이 이번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젠틀한 외모 속에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에녹은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 경연 무대를 통해 매 라운드마다 흡입력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뮤트(뮤지컬트롯) 창시자‘로 거듭났다. TOP7 진출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로 MBN 방송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과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등으로 쉼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에녹은 지난 1일 방송된 ‘불타는 장미단‘ 방송 ’설운도 오디션-100억 메가 히트곡을 잡아라‘ 편에서 MVP로 선정되어 손태진 다음으로 설운도 신곡을 받을 주인공이 되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에녹이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류정한, 민영기, 테이,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이지수, 웬디(레드벨벳)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하며, 오는 8월 19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