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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누적 1,500회 공연 돌파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누적 1,500회 공연 돌파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3.09.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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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일) 오후 7시,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 200회 돌파로 겹경사
1,500회 공연 포함 9월 19일(화) 2시 티켓 오픈

사진제공=에스앤코
사진제공=에스앤코

 

[EK컬쳐] <오페라의 유령>(제작: 에스앤코)이 오는 10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공연으로 한국 누적 1500회, 10월 8일(일) 오후 7시 공연으로 이번 프로덕션의 200회 공연 돌파라는 겹경사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13일 부산에서 세운 누적 150만 관객 돌파에 이어 세운 경이로운 기록이다.

지난 22년간 두 차례의 한국어 프로덕션 (2001년, 2009년), 세 차례의 내한공연 (2005년 인터내셔널 투어,2012년 25주년 기념 투어, 2019년 월드투어)으로 단 6차례 프로덕션 만에 세운 기록이다. 초연 이후 30여년이 지나가도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명작의 힘과 작품의 두터운 팬덤으로 매 프로덕션마다 불패의 흥행 신화를 세웠다. 최소 7~8년이 걸려야 공연되는 데다 한국어 프로덕션은 그간 단 두 차례만 성사될 정도로 공연장에서의 관람 자체가 쉽지 않다. 22년의 세월을 들여 세워진, 느리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진귀한 순간이다.

기네스북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웨스트 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인 살아 있는 전설 <오페라의 유령>은 한국에서 역시 ‘최초’이자 중요한 순간에 빠지지 않는다. 2001년 한국 뮤지컬 산업의 시작점으로 불리는 한국 초연부터, 단일 프로덕션 최초 30만 관객을 돌파한 2009년, 단 4차례 프로덕션 만에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한 2012년 25주년 기념 내한공연, 팬데믹 속에서 전 세계 유일하게 공연되는 투어였던 2019년 월드투어 등 매번 국내 공연 시장 확대에 막강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 역시 첫 도시 부산에서 누적 15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지역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뮤지컬 상반기 흥행 2위를 차지했다. 현재 하반기 서울 공연까지 연일 극장을 가득 채우며 공연 시장의 활기를 주도하는 대표작으로서 ‘유령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흥행 기록 그 이상의 문화적인 파급력으로 작품 한 편을 넘어서는 상징적인 작품이기에 이번 기록은 의미가 남다르다. 

1,500회 공연을 포함한 새로운 공연이 9월 19일(화) 오후 2시 티켓 오픈을 확정했다. 이제 예매할 수 있는 공연은 약 5주 넘게 남았으며 그중 3주간의 티켓이 오픈된다. <오페라의 유령>이 종연 시즌으로 돌입한 가운데 다음을 기약하기 어려운 한국어 프로덕션의 예매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10월 11일(수)~10월 29일(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BC카드 결제 시 5% 할인이 가능하다. 9월 18일(월) 작품 멤버십 Music of the Night 뉴스레터 구독자와 샤롯데씨어터 회원 대상의 선예매가 진행된다. 

샤롯데씨어터에서는 <오페라의 유령>을 테마로 한 ‘몽드샬롯’ 식사권과 티켓을 함께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도 있으며, 공연의 감동을 음식으로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SNS 및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을 이끄는 주역들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한다.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현재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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