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 2023’이 오는 10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3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종사하는 LS일렉트릭, 한전KDN, 남동발전, 전력거래소 등 300여 개의 유관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하여 분산에너지 특별법 통과에 따른 VPP, 특화지역 운영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에너지신사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에너지밸리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에너지 수도 나주’의 비전을 제시하는 ‘나주 에너지밸리 홍보관’을 운영한다.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 홍보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기업들이 제주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충전 인프라 기업이 참여하여 급속 · 완속 충전기, 이동형 전기차 충전차량, 전기차 이동형 충전시스템을 선보이며 EV 충전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QR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함. 전시장 곳곳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콘텐츠를 감상 후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 부대행사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탄소중립, 스마트그리드 아시아 비전 컨퍼런스 ▲제주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 세미나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VGI) 공청회 ▲2023년 스마트그리드 추계 학술대회 등 세미나 및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10월 18일(수)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는 나주 에너지밸리 투자 유치 계획과 투자 유치 전략을 설명하는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가 개최된다.

같은 날 컨퍼런스룸 402호에서는 한국전력거래소가 주최하는 ‘탄소중립, 스마트그리드 아시아 비전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아시아의 탄소중립과 전력시장 전환, 아시아의 스마트그리드 성숙도 개선전략에 대해서 논의하며, 특히 NEDO(일본)가 참여하여 일본의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R&D 활동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10월 19일(목) 오후 2시 컨퍼런스룸 403호에서는 제주도 분산에너지 1호 특화지역 선점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세미나’가  개최된다. 분산에너지 신산업 관련 정책 제언, 통합발전소의 유연성자원 활용방안 등 분산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부대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홈페이지 (http://ksgw.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