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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미제라블’ 뜨거운 열기와 호평 속에 개막

뮤지컬 ‘레미제라블’ 뜨거운 열기와 호평 속에 개막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3.10.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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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미제라블’ 대 여정의 신호탄! 11월 19일까지 드림씨어터 공연
위대한 명작이 선사하는 감동,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무대로 직접 경험하는 명곡과 명장면

하반기 기대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10년 만의 공연이자 이번 프로덕션의 첫 도시 부산에서 지난 10월 15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했다. ‘뮤지컬의 마스터피스’라는 명성에 걸맞은 무대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15년 프로덕션 공연 중 한 장면

 

[EK컬쳐]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첫 도시이자 10년 만의 부산 공연이 지난 10월 15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하반기 최고의 대작으로 손꼽혔던 기대감에 부응하듯 명성에 걸맞은 무대로 열렬한 첫 관객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0월 15일 개막, 10월 11일 프리뷰 공연부터 시작된 <레미제라블>은 공연이 끝나자마자 환호 속 전석 기립 등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 속 치열하게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군상, 모순적인 현실 속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와 정의, 내일을 꿈꾸는 희망 등 깊이 있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은 명작의 정수를 전하는 무대에 호평이 이어졌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영혼이 그 시대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장면들, 시대를 막론하고 최고의 작품임에 틀림없다”(김정*), “마지막 엔딩 곡의 하모니는 완전히 소름 돋았다”(이정*), “웅장한 음악,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는 너무 뛰어나서 가슴이 울리는 느낌” (민수*)이라며 여운이 가시지 않은 얼굴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One DayMore’, ‘Do you hear the people sing’, ‘I dreamed a dream’등 영화 등으로 친숙한 명곡과 군무 등 명장면에 대해 “레미제라블 미쳤다! 유명한 넘버들을 한 번에 들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실패할래야 할 수 없는 작품”(seojueu***), “감동적인 넘버를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감동은 영상과 비교할 수가 없다” 등 직접 무대로 경험한 작품의 힘과 웅장한 오케스트라로 만나는 명곡에 감탄이 쏟아졌다.

한국 라이선스 공연의 전 시즌에 출연하며 <레미제라블>의 역사를 이어가는 배우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최정상의 스타부터 실력으로 발탁된 새로운 신인까지 긴 오디션을 통해 완성된 캐스트들은 호평의 주역이었다. “이 무대가 어떻게 첫 공연인가? 적어도 100회는 공연한 듯한 실력! 커튼콜까지 너무나 완벽했다”(teeng***),“배우들의 연기가 불후의 명작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이 작품의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시켰다. 이런 명작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반갑다”(엄주*), “장발장, 자베르, 판틴, 떼나르디에 부부, 앙졸라, 에포닌, 마리우스, 코제트, 앙상블 모두가 다 주인공(teeng***2)”, “배우들의 열연으로 보는 내내 울컥한 감정이 올라왔다.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은 무대”(황은*) 등 작품에 몰입하고, 캐릭터들의 인생에 녹아든 전 캐스트의 진정성 있는 열연과 눈부신 앙상블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뜨거운 열기 속의 성공적인 개막으로 대 여정을 시작한 부산 공연은 11월 19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013년 초연 이후 10년 만의 부산 공연이자 이번 프로덕션의 첫 도시이자 쉽게 볼 수 없는 희소성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 공식 예매처는 드림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11번가, 매표소, 페이북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및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으로, 뮤지컬계의영원한 '마스터피스'로 불린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천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며 뮤지컬의'바이블'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세 번째 시즌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을 거쳐 2024년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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