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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쿨 오브 락’ 재관람 의사 98%, 높은 만족도와 기대감 확인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재관람 의사 98%, 높은 만족도와 기대감 확인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3.11.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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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다시 볼 것!”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인터파크 예매자 리서치 결과 눈길

사진 제공=에스앤코 
사진 제공=에스앤코 
사진 제공=에스앤코 
사진 제공=에스앤코 

 

[EK컬쳐]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스쿨 오브 락>(제작: 에스앤코)이 개막을 앞두고 인터파크와 함께 리서치를 진행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화제가 된 2019년 한국 초연 당시의 ‘스쿨 오브 락 열풍’으로 이번 월드투어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리서치는 2019년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를 예매한 인터파크 회원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8일까지 LMS를 통해서 진행되었다. 참가자 217명 중 해외 및 국내에서 관람한 기관람자 총 200명이 응답했으며 남자 21.2%(46명), 여자 78.8%(171명)이 참여했다.

먼저 2024년 내한 시 ‘재관람하겠다’는 의견이 98%(196명)라고 응답해 초연 당시 높은 관람 만족도와 이번 월드투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기대되는 요소에 대해서(중복답변) ‘출연진과 천재 영캐스트들의 실제 연주와 열연으로 관객마저도 밴드 멤버로 만드는 생생한 라이브’가 81.6%(160명)으로 가장 많이 답했다. 자신의 키 만한 악기를 연주하는 천재적인 재능의 영 캐스트와, 무대 위를 종횡무진하며 에너지를 뿜어내는 듀이가 함께 완성하는 ‘스쿨 오브 락 밴드’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음악 속에서 자유와 본래의 자신을 찾아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 55.1%(108명), ‘락, 오페라, 팝, 발라드 전곡을 아우르는 명곡 플레이리스트’ 52.6%(103명), ‘2024년을 시작하는 첫 블록버스터! 대형 오리지널 투어’ 34.2%(67명), ‘<캣츠>, <오페라의 유령>의 뒤를 잇는 웨버의 새로운 대표작을 만나는 기회’ 20.4%(40명) 순으로 답했다.  

직접 관람한 관객들이 가장 추천하는 명장면은 밴드 멤버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자신을 답답하게 하는 모든 것을 디스하는 넘버 ‘권력자에게 맞서라(Stick it to the man)’가 37.5%(75명)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평균연령 10여 세의 주인공들이 가장 답답해 하는 ‘권력’에 대해 귀여운 웃음과 뭉클함으로 공감하는 장면이다. 뒤를 이어 관객들이 모두 전석 기립을 하는 대표 넘버 메들리의 ‘커튼콜’ 22%(44명), 밴드로서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는 콘서트 넘버 ‘스쿨 오브 락(School of rock)’ 21%(42명), 클래식 악기를 연주하던 배우들이 일렉 기타, 드럼, 베이스, 키보드를 연주하는 밴드 멤버로 탄생하는 넘버 ‘너도 이제 밴드야(You’re in the band)’가 19.5%(39명) 순으로 고른 응답을 보였다.

응답한 관객들의 공연 관람 빈도는 ‘연 3~6회’ 35.5%(77명), ‘연 2회 이하’ 21.2%(46명), ‘연 7~17회’ 19.8%(43명), ‘연 30회 이상’ 15.2%(33명), ‘연 18~29회’ 8.3%(18명)순으로 평소 뮤지컬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관객부터 자주 관람하는 관객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리서치 응답자들은 작품에 대해 “배우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멋진 공연”, “아이들의 홀린 듯한 연주와 노래가 최고다”, “열정,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뮤지컬”,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관람”, “나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최고의 밴드”, “신난다, 사랑스럽다, 귀엽다, 멋있다, 웃긴다, 이 모든 걸 다하고도 더한다” 등 첫 관람 당시의 뜨거운 감흥을 함께 전했다.

관객들이 인정한 웰메이드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를 뒤흔든 히트작으로 올리비에상, 왓츠 온 스테이지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헬프먼상 등 주요 부문에 수상 및 노미네이트되며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새로운 No.1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유쾌하면서도 공감대 넓은 스토리와 감동, 최정상 기량의 배우들의 열연, 700개 이상의 조명과 200개가 넘는 스피커 등 눈앞에서 펼쳐지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파워풀한 라이브 등의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MUST SEE 뮤지컬로 불린다.  

11월 16일 첫 티켓 오픈 예정인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는 2024년 1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며 이후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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