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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수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첫공부터 관객 사로잡아

배우 전수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첫공부터 관객 사로잡아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3.11.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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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든든한 조력사 전수미, 한층 업그레이드 된 걸크러쉬
전수미 “’올 뉴 몬테’에 매력적인 ‘루이자’로 다시 돌아올 수 있어 반갑고 기뻐”

사진: 뮤지컬 배우 전수미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K컬쳐] 뮤지컬 배우 전수미(소속: EMK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1일(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첫 공연을 환호 속에 마쳤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전수미는 감옥에서 탈출한 ‘에드몬드’를 구해주고, 그의 복수를 돕는 해적선의 선장 ‘루이자’역을 맡았다. 

‘올 뉴 몬테’에 걸맞게 더욱 강렬해진 캐릭터를 100점 만점으로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전수미는 더욱 능글맞고 섹시한 걸크러쉬로 객석을 압도한 것은 물론,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조력자로 완벽하게 분해 수많은 의상 체인지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이며 무대 곳곳에서 극의 흐름을 탄탄하게 이어갔다. 

특히 전수미는 노련한 내공으로 다져진 가창력으로 ‘진실 혹은 대담’, ‘타란텔라’ 등 ‘루이자’의 대표 넘버를 완벽 그 이상으로 소화하며 무대를 압도하고 상대 배우와의 환상 호흡까지 선보였다. 많은 고민과 연구 끝에 탄생한 전수미만의 유머러스한 애드립은 관객들에게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며 극의 재미를 보다 높이 끌어올렸다. 

전수미의 ‘몬테크리스토’ 첫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몬테크리스토’ 보러 왔다가 숨루이자에 반하고 왔다.”, “전수미가 해적선 주인이라면 기꺼이 그 해적선에 올라타겠다.”, “캐릭터를 씹어먹었다는 건 이런 것! 루이자 싱크로율 만점!”, “숨루이자 해적이라면서 보물은 안 훔치고 내 마음을 훔쳤다.”, “연신 ‘섹시해’를 외치지만 무대에서 제일 섹시한 사람은 전수미!”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수미는 “많은 것이 새롭게 바뀐 ‘올 뉴 몬테’에 지난 시즌에 이어 매력적인 ‘루이자’로 다시 돌아올 수 있어 반갑고도 기쁜 마음이다. 여전히 작품을, 또 캐릭터를 사랑해주시는 관객분들이 가득한 극장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 더욱 유쾌하고 즐거운 공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첫공 소감을 전했다. 

배우 전수미는 ‘프리다’, ‘모차르트!’, ‘비틀쥬스’, ‘인현왕후’, ‘브로드웨이 42번가’, ‘클레오파트라’, ‘햄릿’, ‘더 라스트 키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무한한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다. 데뷔 23년차로 오랜 무대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과 맡은 작품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떤 역할을 맡아도 200% 이상의 기량으로 소화해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14년의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로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을 그린 작품이다.

전수미를 비롯해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 선민, 이지혜, 허혜진, 최민철, 강태을, 김성민, 우재하, 이한밀, 김대호, 김용수, 서범석, 박은미, 이주순, 장윤석, 성민재, 전민지까지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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