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 오프닝 위크 성료

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 오프닝 위크 성료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3.12.11 21: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세 번째 시즌 첫 주간 공연 성료 ‘대작의 화려한 귀환’

뮤지컬 '레미제라블', One day more / 사진제공=(주)레미제라블코리아
뮤지컬 '레미제라블', One day more / 사진제공=(주)레미제라블코리아

 

[EK컬쳐] 시대를 뛰어넘은 위대한 명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첫 주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서울 공연 막을 올린 가운데 첫 주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서울 공연에 앞서 지난 10월 11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을 개막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사랑, 용기, 희망에 대한 대서사시를 다루는 작품으로,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의 바이블이다.

월드와이드 마스터피스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우는 ‘레미제라블’은 지난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5년 재연됐고, 초연과 재연에서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에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인터파크 골든 티켓 대상’ 최고 흥행상을 수상하는 등 흥행 신드롬을 입증했다.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컬로 자리 잡은 것이다.

초연 10년 만, 재연 8년 만인 2023년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이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흥행은 계속됐다. 배우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등 역대급 라인업으로 화려하게 귀환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여전한 작품성과 가슴을 뛰게 만드는 아름다운 음악을 자랑했다. 이에 부산 공연에서 희망과 자유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아 세 번째 시즌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국 오리지널 제작진이 인정한 가장 완벽한 배우 캐스팅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오직 실력으로만 선발된 최고의 배우들인 만큼 이들이 만드는 기적 같은 무대가 매 회차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최고의 실력과 노하우를 지닌 스태프들이 협업해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 역사를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증명하며 '레미제라블’ 파워를 입증했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의 메시지와 아름다운 음악, 완벽한 무대 및 퍼포먼스의 완성도도 여전하다. 모순적인 현실의 상황 속 우리가 연민해야 할 대상과 추구해야 할 진실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시대를 뛰어넘은 강렬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또 작곡가 클로드 미셸 손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의 가슴 뛰는 음악은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기 충분하다.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On My Own’, ‘Bring Him Home’, ‘Stars’ 등 대표 넘버들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전 세계에 증명된 흥행 대작이자 전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컬인 ‘레미제라블’이 서울 공연 오프닝 위크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후 흥행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말과 새해를 맞아 폭발적인 흥행 대기록이 예상되고 있는 것.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감동과 전율이 서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2024년 3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고,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