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스안전공사, 전국 LPG충전소 특별점검 등 안전강화 대책 시행

가스안전공사, 전국 LPG충전소 특별점검 등 안전강화 대책 시행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24.01.05 14:0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1,870개소 LPG충전소 특별점검 통해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확인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는 최근 발생한 강원도 LPG충전소 폭발사고와 유사한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불암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LPG 충전소 전수 특별점검 등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금번 강원도 LPG충전소 정부합동조사 과정에서 벌크로리 차량 충전 기준 미준수 및 안전관리자 미 상주 등 안전관리규정 미준수 사항이 다수 확인됨에 따라, 충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국 LPG충전소 1,87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 및 불시점검 ▲전국 벌크로리 차량 1,651대 전수조사 ▲사업소 대표자·안전관리책임자 특별교육 등을 즉시 추진하기로 하였다.

 

공사는 전국 LPG충전소 중 벌크로리 충전소(198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그 외 충전소(1,672개소)는 공사 자체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자의 상주여부, 충전소 교육 이수여부  벌크로리 충전(이입) 프로세스 등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를 세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불시점검팀(2개)을 구성하여 불시의 현장점검을 통해 관련규정 준수여부 및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 단속을 실시한다.

전국 LPG충전소의 벌크로리 차량(1,651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차량 오발진 방지장치 및 긴급차단장치 등 차량의 주요 안전장치에 대해서 점검도 진행된다.

사업소 관계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LPG 충전소 관계자(대표자, 안전관리책임자 등)를 대상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조치 요령, 가스시설 안전수칙 등을 전파하기 위한 특별교육도 실시된다.

마지막으로, 공사는 한국LPG산업협회(충전사업), 한국엘피지판매협회(판매사업) 등 LPG 충전·판매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여 ‘긴급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에서는 전국의 LPG충전소에 대해 가스시설의 누출여부, 사고예방 설비의 점검 등 관련법에서 정한 정기검사를 1년에 1회 실시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강원도 LPG충전소 사고와 관련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LPG충전소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를 확보해 나갈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